"초고령사회엔 바이오 헬스가 핵심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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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동 센터장
<이기동 센터장>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지원센터(센터장 이기동)가 3일 바이오헬스융합센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기동 센터장은 “단순히 기관의 명칭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바이오, 덴탈, 의료기기, U헬스 등 관련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거듭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초고령화 사회에서는 바이오헬스가 핵심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센터는 앞으로 덴탈수출 및 힐링푸드 클러스터사업, 바이오폴리머 개발 및 생산, 생체진단기술, 생체적합형 의료기기 소재 등 바이오와 IT의 융합을 통해 산업화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오융합관련산업의 생산 증가율은 매년 30%에 달합니다. 특히 삼성과 LG, SK, 한화 등 대기업들이 바이오헬스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아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장은 “바이오융합산업의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지역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이나 기능성화장품과 같은 산업에 치중해 왔다”며 “이젠 첨단의료복합단지사업으로 I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덴탈사업 등 바이오헬스융합산업의 시스템 및 모듈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지난해부터 센터는 덴탈소재 및 치기공 클러스터 활성화사업(114억 원)과 힐링용 로컬푸드 활성화사업(35억 원)을 국책과제로 수주해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의 올해 사업비는 80억 원 가량으로 이 가운데 35억 원은 덴탈소재 및 치기공 클러스터 활성화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 센터장은 끝으로 “센터는 바이오헬스융합산업이 지역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대학과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지원, 소기업 창업지원, 초기 시제품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