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BC카드는 모바일카드의 이용활성화를 위해 우선 오프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모바일카드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소액결제가 이뤄지고 결제의 편의성이 요구되는 편의점을 시작으로 대형할인점, 패스트푸드점 등 전국형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프라 보급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현재 주요 모바일카드 가맹점으로는 GS25, CU, 이마트 등이 있으며 주요 백화점, 대형할인점, 주유소 등 전국형 가맹점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BC카드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앱 `대박창업`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필수 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박창업은 BC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의 가맹점 DB와 지리정보시스템을 결합해 통계적인 기법을 이용해 업종별, 지역별 매출정보, 상권 정보 등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박창업의 `창업체험` 기능은 앱에 구현된 지도 상에 창업을 희망하는 특정 위치를 선정하고 업종, 창업형태(프랜차이즈, 개인브랜드)를 선택하면 창업 시 예상되는 매출액, 매출건수, 상권의 특성, 상권주변의 성별연령별 거주 인구수, 주변지역과의 매출비교, 동종업종인 경쟁점의 위치 등을 보여준다. 또 지도상에 시간대별 유동인구의 숫자도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예비창업지역의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프랜차이즈` 검색 기능으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를 기초로 각 브랜드별 본사정보, 평균매출액, 가맹점수, 개설비용 등의 정보와 최근 시점의 통계 및 추이를 알 수 있다.
변화하는 업종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유망한 업종을 선정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뜨는업종` 기능은 10가지 주제별로 해당되는 업종을 전국광역시·도, 시군구, 읍면동 단위로 매출액, 고객특성에 따른 통계로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실제 지도상에서 해당 점포의 위치를 찾아볼 수 있다.
가령 `전년 동월 대비 고객수가 증가한 업종` 이란 주제를 선택하고 원하는 지역을 선정하면 지도상에 해당 업종의 점포들이 표시되며 점포마다 분석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