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LED도로조명 프로그램 CDM(청정개발체제) 사업을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추가 등록시켰다고 21일 밝혔다.
CDM사업은 유엔기후변화협약과 교토의정서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수행한 후 감축 실적을 자국의 감축량으로 인정받거나, 개발도상국이 자국내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한 후 실적을 감축의무가 있는 선진국에 탄소배출권을 판매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에 프로그램 CDM사업으로는 14번째 LED조명분야로는 세계 최초로 등록 한 바 있다.
시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5월 CDM사업의 UN 추가 등록을 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광주시를 비롯한 서울시, 인천시, 전남 순천시, 충남 예산군,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에너지관리공단이 참여해 LED 도로조명 도입과 교체촉진을 통한 범국가적 온실가스 감축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을 다짐했다.
서울시를 비롯 4개 기관에 대한 사업타당성 평가가 지난달 완료됨에 따라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최종 검토 후 지난 17일 5개 기관을 동시 UN에 추가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추가 등록된 사업에 대한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모니터링을 내년 1월부터 시작하고 향후 에너지관리공단과 LED도로조명 교체사업에 프로그램 CDM사업을 지속적으로 UN에 추가 등록할 계획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