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코리아(대표 안규문)는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는 스팀케어시스템을 적용한 `허니컴 드럼 세탁기` 2종(모델명: W5874, W5889WPS)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밀레 허니컴 드럼 세탁기는 드럼 내부 상하단에 트윈 인젝션 스팀 분사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스팀을 뭉침 없이 세탁물에 고르게 분사시켜주며 옷감의 종류에 따라 스팀 발생량과 횟수, 드럼 리듬을 조절해줘 옷감 손상과 주름발생을 최소화해준다. 또 스팀 스무딩 기능은 세탁이 완료된 후에도 추가로 설정할 수 있어, 주름에 민감한 와이셔츠나 블라우스의 관리가 한결 편리해졌다.
신제품은 `올워터(All Water)`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세탁과 헹굼에 필요한 급수를 수돗물, 빗물, 연수, 우물물 등과 겸용해 공급 용수로 사용할 수 있어 물 소비량 절감이 가능하다. 실제로 냉수와 온수를 겸용해 사용하는 경우, 냉수만 이용했을 시보다 물소비량을 10% 줄여주며, 전기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43%까지 절감시켜준다.
이 제품에는 세탁수 온도를 자동 제어해주는 에코(Eco) 프로그램을 도입해 사용자 선택에 따라 세탁수 온도에 따른 전기 소비량 절감 및 연간 에너지 소비량 확인이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328만원(모델명: W5874), 398만원(모델명: W5889WPS)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