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남성 에기평 원장, 중기 R&D 애로사항 청취

안남성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이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R&D) 참여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평가원에 따르면 안 원장은 지난 22일 대전 에스에너지를 방문해 제품 개발 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김포 대양수력과 인천 해성굿쓰리 연구현장을 방문했다. 안 원장은 앞으로도 신성솔라에너지, 도드람환경연구소, 삼양에코너지, 프로파워 등 전국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기획과 평가관리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남성 에너지기술평가원장(가운데)이 지난 9일 풍력 중소기업인 해성굿쓰리를 방문해 이 회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안남성 에너지기술평가원장(가운데)이 지난 9일 풍력 중소기업인 해성굿쓰리를 방문해 이 회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안 원장은 “중소기업도 단순히 제품화 및 생산에 그치지 않고, 엔지니어링 등 독자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며 “중소기업들이 핵심부품을 표준화하고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에도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