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GM, 중국에서 지속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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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판매량 3.4% 상승…올해 누적 판매량 56만5,733대 기록

(사진 출처=http://new.carschina.com/jinkouxinche/20140505901269.html)
<(사진 출처=http://new.carschina.com/jinkouxinche/20140505901269.html)>

`오펠(OPEL)` 브랜드를 정리한 탓일까. 상하이제너럴모터스가 중국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5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카즈차이나닷컴은 상하이GM이 지난 4월 중국에서 총 13만3,35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만9,024대보다 3.4% 늘어난 것. 올 초부터 4월까지 이 회사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6.7% 성장한 56만5,733대를 기록했다.

상하이GM 4월 판매량(사진 출처=http://new.carschina.com/jinkouxinche/20140505901269.html)
<상하이GM 4월 판매량(사진 출처=http://new.carschina.com/jinkouxinche/20140505901269.html)>

중국 현지 언론은 상하이 GM의 뷰익, 캐딜락, 쉐보레 브랜드가 각각의 부문에 주력한 것이 이같은 성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SUV 부문에서는 올해 4월까지 5만946대를 판매했으며, 럭셔리카 시장에서는 캐딜락이 85.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뷰익 엔코어(사진 출처=http://encore.buick.com.cn/)
<뷰익 엔코어(사진 출처=http://encore.buick.com.cn/)>

▲ 뷰익

뷰익은 지난 4월 중국에서 6만8,707대를 판매했다. 2013년 같은 기간에 기록한 6만6,923대보다 2.7% 늘었다. 올해 이 회사의 누적 판매량은 30만대에 달한다.

뷰익 관계자는 주력 차종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소형 SUV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엔코어가 지난 한 달 동안 6,340대 정도 팔려나가 지난해보다 135.2% 성장했으며, 올해 누적 판매량은 2.6만대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또 올해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한 7인승 SUV 신형 엔클레이브가 이달 정식 출시됨에 따라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도 지난 4월 뷰익의 라크로스와 리갈이 모두 합쳐 1만3,620대 판매됐고, GL8 시리즈는 지난해보다 36.5% 성장한 6,403대, 뷰익 엑셀 GT와 XT는 22.5% 늘어난 1만8,253대가 각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쉐보레 트랙스 (사진 출처=http://www.chevrolet.com.cn/brandsite/car_trax.html)
<쉐보레 트랙스 (사진 출처=http://www.chevrolet.com.cn/brandsite/car_trax.html)>

▲ 쉐보레

쉐보레의 4월 판매량은 58,560대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58.024대보다 0.9% 늘어난 데 그쳤지만 제품별로는 차이를 보인다는 게 회사의 설명.

특히 이 회사의 신형 트렉스는 지난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출시된 후 10여일 만에 1,846대가 판매됐으며, 크루즈 세단과 해치백의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2만36대를 기록했다. 이밖에 말리부는 8,590대, 캡티바는 3,382대가 각각 4월에 판매됐다.

캐딜락 XTS (사진 출처=http://www.cadillac.com.cn)
<캐딜락 XTS (사진 출처=http://www.cadillac.com.cn)>

▲ 캐딜락

캐딜락 브랜드는 지난달 중국에서 6,091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2013년 4월의 4,077대보다 49.4% 늘었고, 올해 4월까지의 누적판매량은 2만1,448대로 지난해보다 85.4% 성장했다.

제품별로는 캐딜락 XTS가 지난해보다 48.6% 늘어난 2,678대로 나타났으며, ATS는 출시 6개월 동안 누적판매 4,000대를 기록했다. SRX는 올 초부터 4월까지 전년보다 48.6% 성장한 9,564대를 판매했으며, 차세대 CTS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된 지 약 10일만에 260여대가 판매됐다고 이 회사 관계자가 밝혔다.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