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 화재, 광역1호 발령 ‘충격’...도대체 나라가 매일 왜 이래?
시화공단 화재가 발생, 광역1호 발령 소식이 전해졌다. 시화공단에서 화재가 나 ‘광역1호’를 발령한 것.
27일 오후 6시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흥공단에 있는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큰 불이 났다.
부상자가 한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정확한 인명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근 지역의 소방차까지 총 30여대가 출동해 진화 중이라며, ‘광역 1호’를 발령했다.
‘광역 1호’란, 발령과 동시에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총출동하는 조치다. 목격자들은 “불이 난 공장에서 바로 옆 공장으로 불길이 번졌고, 또 근처 야산으로도 불이 번졌다”고 말했다.
이날 화재로 당시 집게차 운전자가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번 불은 집게차를 이용해 폐기물을 옮기던 중 마찰에 의해 불꽃이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 및 재산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시화공단 화재, 광역1호 발령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화공단 화재, 광역1호 발령 ‘충격’이다. 도대체 나라가 매일 왜 이래” “시화공단 화재, 광역1호 발령, 세월호 이후 날마다 왜 이러지?” “시화공단 화재, 광역1호 발령 믿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시화공단 화재, 광역1호 발령 관련 뉴스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