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곽진언의 데뷔 앨범이 윤곽을 드러냈다.
오는 10일 발매하는 곽진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나랑 갈래'에는 총 11트랙이 수록됐으며 타이틀곡 이름은 앨범명과 같은 '나랑 갈래'다.
지난 1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이 끝난 후 '나랑 갈래' 뮤직비디오가 방영됐다. 앨범 발표 9일 전에 뮤직비디오가 먼저 방영된 것은 이례적이다.
'나랑 갈래'는 곽진언이 가장 먼저 썼던 곡으로,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편곡의 유려함과 보컬의 흡인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곽진언은 데뷔 앨범을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충실하게 드러냈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초 분량의 동영상을 올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곽진언의 데뷔 앨범 ‘나랑 갈래’는 오는 10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