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삼송 '행복주택' 7월 14~18일 입주자 모집 신청

고양 삼송 '행복주택' 7월 14~18일 입주자 모집 신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조명현)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498-11번지에 위치한 행복주택 832세대의 입주자 모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이 들어서는 고양 삼송에는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로 종로 20분대, 을지로 30분대에 갈 수 있으며, 인근 화정 신도시와는 버스로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원흥-강매간 도로를 통해 인접 지역 진출입이 용이하며 국도1호선(2km)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3km), 통일로 등의 도로와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계층이 입주하게 될 21㎡A 338세대부터 주거약자용 맞춤 설계가 된 21㎡ B68세대, 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가 입주 가능한 26㎡A 136세대, 투룸 타입의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를 위한 26㎡ B54세대, 신혼부부가 살기에 적당한 36㎡ A236세대까지 다섯 가지 타입의 소형 평형대로 구성됐다.

특히,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입주 시 필요한 빌트인 생활용품(냉장고, 책상, 가스쿡탑)이 제공돼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멀티스포츠룸, 홈씨어터룸,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스터디룸, 공동세탁실 등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또한 치안문제에 민감한 여성 1인 가구뿐만 아니라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사회적 상황을 반영해 단지 치안에 공을 들였다. '전자 도어록'을 설치해 1층 현관에서부터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다. 이에 입주민과 인터폰 통화를 통해 신원을 확인해야 건물로 들어올 수 있다. 세대별 '무인택배함'도 마련돼 배달원과 마주치지 않고 물건을 찾을 수 있다. 단지 주출입구에는 경비원이 상주하고 단지 내에 '방범용 CCTV'가 작동된다.

젊은 계층에 80%의 물량이 할당되며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에게는 20%의 물량이 분양될 예정으로, 주변 시세의 60 ~ 80%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급에서도 대학생 주택 월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20~40% 가량 저렴한 6만원 대(보증금 3,492만원)부터 18만원(보증금 492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 가능한 임대조건을 선보인다. 또한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해 입주하지 못하는 어려운 형편의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주택도시보증기금으로 대출해 준다. .단 대출자격 및 한도는 기금수탁은행 영업점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현재 조성중인 고양삼송 행복주택 인근에는 농협하나로클럽이 입점한 가운데 신세계 복합쇼핑물과 이케아 2호점이 내년에 건설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주거지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출입구 맞은 편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지어질 예정(개교 미정)이다.

LH공사 관계자는 “고양삼송 행복주택은 주거난에 신음하는 지역 내 젊은 계층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서울 접근성을 갖춘 가운데 인프라 확충 등 교통 여건의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고양삼송 내 행복주택에도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입주자격기준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의 경우, 고양시 또는 연접한 서울특별시, 김포시, 파주시, 양주시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하며 고령자 및 주거급여 수급자는 고양시에 거주해야 한다.

행복주택 신청은 LH홈페이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첫째날과 마지막날을 제외한 신청기간 중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현재 고양삼송 행복주택 공고가 나간 이후 원흥역 홍보사무실로 직접 찾아오거나 전화로 청약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첨자 발표는 9월 20일에 진행될 예정으로 입주는 2016년 12월로 계획됐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