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정책실장의 임명으로 국민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김동연 아주대 총장은 소득이 낮은 사람도 성공할 수 있어야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라면서 사회적 이동성에 대한 주장을 계속 했고, 장하성 고려대 교수는 재벌 대기업 중심의 경제 패러다임을 사람 중심, 중소기업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학자 출신인 장하성 실장이 정책의 설계와 방향을 제시하고 오랜 관료 생활을 한 김동연 경제 부총리가 정책을 구체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장으로 김상조 한성대 교수를 지명,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의 격차를 해소하는 '분배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만큼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재벌 개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경제자문위원회 부의장으로 보수 성향을 지닌 김광두 서강대학교 교수를 발탁함으로써 통해 재벌 개혁의 완급을 조절, 보수층의 반발 등 부작용에 대비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청와대 경제수석에는 김기식, 홍종학 의원이 일자리 수석에는 김용기 아주대 교수등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