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일 예정된 가운데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 3당은 김 후보자와 오는 7일로 예정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2일 국회에서 열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 도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한다.
여야 정무위원들은 국회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제기된 각종 의혹을 거론하면서 김 후보자에게 명확한 해명을 요구할 예정이며, 특히 위장전입 의혹을 낳은 주소지 이동 문제와 최근까지 공립고교 영어회화 강사로 일했던 부인의 지원자격 미달 논란 등도 논의할 전망이다.
김 후보자 측은 이런 의혹들이 사실무근이거나 불법행위가 아니라며, 청문회에서 설명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김 후보자 자진사퇴나 대통령의 지명철회를 요구하고 있어 고강도 검증이 예상된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