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이에스, 반려동물 스마트액자 개발

반려동물 스마트책자 이미지
반려동물 스마트책자 이미지

반려동물과 함께한 영상을 액자에 저장, 언제든 대화면으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반려동물 저장 스마트액자가 나왔다.

오승이에스(대표 김원기)는 반려동물 사진이나 동영상 등 정보를 액자에 저장한 후 스마트폰으로 제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영상을 재생해서 볼 수 있는 '반려동물 스마트액자'를 개발해 다음 달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오승이에스가 개발한 '반려동물 스마트액자' 이용 방법.
오승이에스가 개발한 '반려동물 스마트액자' 이용 방법.

반려동물 스마트액자에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적용, 반려동물 영상을 저장한 NFC칩을 액자에 심어서 스마트폰으로 관리할 수 있다. 패널 소재로 스마트프리폼을 채택, 선명한 이미지와 입체 질감을 제공한다. 내구성과 방수 기능도 우수해 반영구 사용이 가능하다.

오승이에스는 이 스마트액자 제조 및 서비스를 '무프레임형 스마트프리폼 액자의 NFC 태그 활용 반려동물 추억 시스템 및 방법'이라는 이름으로 특허 출원했다.

김원기 대표는 “집이나 회사 등에 액자를 걸어 두고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하게 지낸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면서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와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마케팅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