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감성뮤지션 KCM이 리메이크곡을 통해 대중과 가을 한 때를 함께한다.
9일 얼반웍스이엔티 측은 이날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KCM 리메이크곡 '사랑과 우정사이'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사랑과 우정사이'는 박혜경, SG워너비, 이수영 등이 리메이크한 바 있는 1992년 피노키오(오태호 작사·곡, K2 김성면 가창)의 원곡을 재해석한 곡이다.
특히 박효신·김범수·god·지코의 라이브세션으로도 유명한 멜로망스 정동환의 섬세한 피아노와 첼로 선율을 배경으로 KCM의 섬세한 감성고음이 어우러져 슬픈 듯 세련미를 갖춘 가을명곡을 완성하고 있다.
얼반웍스이엔티 관계자는 "이번 리메이크 '사랑과 우정사이'는 원곡의 작사·곡자인 오태호의 허락에 따라 만들어졌다. 명곡에 KCM의 감성보컬이 더해져 대중을 향한 명품 가을 음악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KCM의 ‘사랑과 우정사이’는 멜론과 지니 등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음원과 뮤비 등의 형태로 만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