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지난달 오픈한 학사 행정 정보 문의에 특화한 개인 맞춤형 '중앙대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이 인공지능기반 언택트(비대면) 학사행정 서비스로 주목받는다.
중앙대 챗봇은 대학 생활과 관련된 각종 문의를(입시, 장학, 휴/복학, 수업, 전공, 도서관, IT, 취업, 진로, 학교생활 등) 자동으로 응대하는 챗봇 서비스다. 학생 개별 로그인 기반 맞춤형 교내·외 정보를 제공하거나 대화형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인지기반편리한 캠퍼스 라이프를 지원한다.
학생 개인별 관심에 따른 맞춤 그리팅(Greeting) 메시지와 퀵메뉴 설정으로 '나만의 챗봇' 만들기가 가능하다. 질문 하나로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한다.
로그인 후 챗봇에 접속하면 접속자 학사일정·성적 등 개인정보 그리팅 메시지가 뜬다. “휴학 신청하고 싶어”라고 질문했을 경우에는 단순히 휴학을 신청하는 방법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휴학신청 절차 △휴학신청 일정 △휴학 시 성적처리 △휴학 시 등록금 처리방법 등 관련된 정보를 캐로셀(Carousel) 방식을 활용해 복합·제공한다.
중앙대는 흩어져있는 대학 여러 시스템(홈페이지, 포탈, 전자출결, 도서관 홈페이지, E상담센터 등) 정보를 AI 챗봇에서 한번에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맞춤형으로 답변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언택트 서비스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교육산업 내 와이즈넛이 서비스중인 AI 챗봇이 언택트 학사 행정 서비스 대표 성공 사례로서 주목받는다”면서 “와이즈넛은 AI 챗봇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 학사행정을 넘어 대학교와 대학원 등 교육 산업에 특화된 비대면 챗봇 서비스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