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골프연습장 타석·레슨도 예약…골프존, GDR아카데미 앱 개편

골프존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실내골프연습장 직영사업인 GDR아카데미의 모바일 앱을 전면개편했다. 사진출처=골프존
골프존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실내골프연습장 직영사업인 GDR아카데미의 모바일 앱을 전면개편했다. 사진출처=골프존

골프존(대표 박강수·최덕형)은 최근 실내골프연습장 직영사업인 'GDR아카데미'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앱 개편을 통해 실내연습장 타석 예약뿐 아니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레슨까지 예약할 수 있다. 원하는 매장, 레슨을 받고 싶은 프로, 날짜와 시간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나만의 스윙 진단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기능도 업데이트했다.

회원의 연습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진단하는 '나스모 AI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샷 정보, 셋업 구질 등 8가지 유형을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나스모 영상뿐 아니라 연습 현황과 월간 리포트를 제공해 고객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하는 등 기량 향상을 돕도록 했다.

김민규 사업부장은 “GDR아카데미 앱 개편을 통해 국내 골퍼들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실내 골프 연습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프에 입문하는 초보자, 시리어스 골프에 도전하는 골퍼를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 및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GDR아카데미는 골프존이 골프 레슨 표준화와 대중화를 위해 실내골프연습장 직영사업으로 기획했다. 현재 전국 87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체계화된 커리큘럼과 모듈화된 레슨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별 맞춤 레슨을 제공한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