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뉴이스트, '9주년 감성돌, 소소함 속 판타지 낭만을 말하다' (Romanticize 쇼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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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9주년을 맞이한 뉴이스트가 특유의 매혹적인 판타지 감성으로 놓치기 쉬운 일상의 소소한 낭만을 이야기한다.

19일 하이브(HYBE)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채널에서는 뉴이스트(NU'EST) 정규2집 'Romanticize(로맨티사이즈)'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쇼케이스는 방송인 박소현의 사회와 함께 △타이틀곡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 무대 및 뮤비 △기자 Q&A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7년만의 새 정규' 뉴이스트 새 앨범 Romanticize

뉴이스트 새 앨범 Romanticize는 지난해 5월 The Nocturne 이후 1년여만의 컴백작이자, 첫 정규 'Re:BIRTH' 이후 7년만의 두 번째 정규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상상 속 이야기는 물론 소소한 일상까지 다양하게 숨어있는 낭만들을 로맨틱한 사랑이야기와 각 멤버마다의 솔직한 톤으로 다채롭게 표현한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는 과감하고 치명적인 매력서사를 표현한 전작까지 데뷔 9년간 끊임없이 음악도전을 펼쳐왔던 뉴이스트가 '낭만'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감성팔레트를 더욱 화려하게 펼쳐보이는 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JR은 "앨범 자체로도, 정규앨범으로도 오랜만이기에 떨림과 설렘이 멈추지 않았다. 멤버들과도 오랜시간 논의 끝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백호는 "새 앨범 Romanticize는 실제보다 더 낭만적으로 만든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들어주시는 분들이 잠시나마 낭만에 대해 생각해주시고 힐링, 위로 등을 느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러브판타지와 일상낭만의 앙상블' 뉴이스트 새 앨범 Romanticize

앨범트랙은 총 10곡에 달한다. 우선 이별을 앞둔 상태에서 상대와 함께 하고픈 본심을 깨닫고 달려가는 모습을 그린 칠하우스곡 'INSIDE OUT'이 타이틀 위치를 차지한다.

이어 △특별한 공간에서 만난 상대에게 끌리는 감정을 그린 ‘DRESS’ △이별 후 슬픔과 그리움을 애절하게 표현한 URBAN R&B 스타일의 DON’T WANNA GO △상대의 매력에 취해 신세계를 경험하는 모습을 힙합-네오소울 틀 안에서 표현하는 ‘BLACK’ △일본 정규앨범 타이틀곡의 한국어 버전 ‘DRIVE’ 등 단체곡이 전면에 선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한밤 중 사색을 낭만으로 여기는 민현표 낭만을 담은 팝 알엔비 ‘EARPHONE’ △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낭만으로 느끼는 백호표 낭만의 어반소울곡 ‘NEED IT’ △더 나은, 새로운 나를 찾는 모습을 낭만으로 느끼는 JR 솔로곡 ‘DOOM DOOM’ △무대위 폭발적 에너지를 위한 열정을 낭만으로 느끼는 렌의 신스팝곡 'ROCKET ROCKET' △뉴이스트 속에서 자신을 만드는 낭만을 지닌 아론의 모던록 음악 '않아’ 등 솔로곡들이 뒤를 받친다.

흔히 '낭만'이라는 키워드가 지닌 '사랑'과 '판타지' 등 다소 이상적인 테마들을 충분히 담아내면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소소한 낭만까지 놓치지 않고 주목하는 뉴이스트의 음악 멋들이 두드러진다.

백호는 "오랜만의 정규앨범이니만큼, 많은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하고 싶었다. 앨범작업하면서 각자가 생각하는 점들이 다양하는 것과, 각자 성장해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렌과 JR은 각각 "솔로곡 녹음할 때 거듭 새롭게 만들면서, 최종본은 밤 11시부터 아침 8시까지 쉴틈없이 녹음했다(렌)", "솔로곡으로 녹음하면서 노래를 많이 하다보니 어지러움도 있었다.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멤버들의 소중함을 느꼈다(JR)"라고 말했다.

◇'일상을 즐기는 판타지 시티팝' 뉴이스트 신곡 INSIDE OUT

무대와 뮤비로 본 뉴이스트 신곡 INSIDE OUT은 청량감이라는 배경 안에 감성적인 흐름이 돋보이는 시티팝 느낌의 곡처럼 비쳐졌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직전작 I'm in Trouble(아임 인 트러블)보다는 좀 더 가벼운 톤이지만, 청량감과 다이내믹한 코드가 중심인 미니7집 타이틀곡 Love Me 보다는 유연하고 매혹적인 포인트가 칼같이 살아있는 모습들이 대거 비쳐졌다.

소위 직전작 두 곡의 매력을 하나로 이은 듯한 인상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감정변화를 상징하는 곡의 반전과 후렴에서 펼쳐지는 은은한 매혹코드는 데뷔 9년차 감성돌의 내공을 엿보게 한다.

아론과 민현은 "신곡 INSIDE OUT의 매력포인트는 완전체 군무와 함께 다양하게 펼쳐지는 유닛안무다. 집중적으로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뉴이스트 멤버들은 타이틀곡 감상포인트로 "낭만은 너(렌)", "가사의 변화(민현)", "뉴이스트다(백호)", "섹시어깨춤(백호)", "오색비주얼(JR)" 등을 꼽았다.

◇뉴이스트 "달라진 일상 속에서 Romanticize 통해 낭만 찾으셨으면"

전체적으로 뉴이스트 새 앨범 Romanticize는 기존 미니앨범으로 비쳐진 뉴이스트 음악컬러의 융합과 동시에, 편안하게 감성을 표현해낸 앨범이라 여겨진다. 이는 위로와 공감, 포용 등이 필요한 시기적 측면과 봄이라는 계절성을 받아들인 뉴이스트의 감성마술이라고도 볼 수 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민현은 "오랜만의 앨범이다보니 더 좋은 음악을 선물드려야겠다 생각하고 열심히 만들다보니 더 많은 이야기를 담게 됐다. 이번 앨범은 '뉴이스트의 낭만'이라고 해석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현은 "이전과 많이 달라진 일상에서 이번 Romanticize 앨범으로 조금이나마 소소한 낭만을 찾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JR은 "매 앨범마다 새롭고, 이 순간이 떨리고 행복하다. 건강하고 아프지 않게 활동 잘 하자라고 서로 다짐했다. 그로 인해 아론 형과 함께 다섯명이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백호는 "오랜시간 기다려주셨는데, 변치 않는 응원으로 앨범작업 잘 할 수 있었다. 그 마음 돌려드릴 수 있는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이스트는 금일 오후 6시 새 앨범 Romanticize를 발표, 신곡 INSIDE OUT로 활동을 재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