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바이저시스템즈, '하이버프 인터뷰' 미국 현지화 추진

블루바이저시스템즈, '하이버프 인터뷰' 미국 현지화 추진

블루바이저시스템즈(대표 황용국)는 'KIC 익스프레스 소오링 1' 참여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IC 익스프레스 소오링 1은 정보통신기술(ICT) 우수 스타트업·강소기업 창의·혁신 비즈니스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유치 및 기술사업화해 시장 진출까지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자사 인공지능(AI) 채용관리 솔루션 '하이버프 인터뷰' 현지화를 위해 실리콘밸리 500 스타트업스(Startups)와 협력한다. 1대1 전문 멘토링, 세미나 개최, 하이버프 인터뷰 기술·서비스 보완 등 현지화를 위한 8주간 육성 과정을 밟는다.

황용국 대표는 “하이버프 인터뷰는 비대면 시대에 AI를 이용해 휴먼 리스크를 배제하고 공정한 채용을 가능케 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AI솔루션 전문기업 블루바이저의 AI 연구개발(R&D) 자회사다.

하이버프 인터뷰는 다양한 구직자 정보를 AI 필터링 스크리닝 기술로 가공 시각화해 채용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돕는 AI 채용관리 솔루션이다. 화상면접 생성, 지원자 추적, 관계 관리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