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퍼플키스, '답답일상 꽉 무는 순수 하이틴 좀비' (HIDE & SEEK 쇼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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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가 답답한 일상 속 순수본능 회복을 이끄는 '하이틴 좀비'로 변신했다.

8일 RBW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퍼플키스 미니2집 'HIDE & SEEK'(하이드 앤드 시크) 발매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RBW 제공
<사진=RBW 제공>

이날 쇼케이스는 방송인 이지애의 사회와 함께 △타이틀곡 'ZOMBIE(좀비)' 뮤비상영 및 무대 △수록곡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 무대 △기자 Q&A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순수본능 좀비로의 귀환' 퍼플키스 HIDE & SEEK

퍼플키스는 마마무 이후 6년만의 RBW 걸그룹으로, 박지은·나고은·도시·채인·이레·유키·수안 등 7인조로 구성된다.

새 앨범 'HIDE & SEEK'(하이드 앤드 시크)는 지난 3월 데뷔앨범 INTO VIOLET(인투 바이올렛) 이후 6개월만의 컴백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거짓없는 본 모습을 찾아가는 퍼플키스 7인의 순수한 과정'이라는 설정과 함께, 본능이 이끄는 대로 솔직하게 행동하고 사랑하자는 하이틴적 성장 스토리를 표현한다.

사진=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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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좀비'라는 호러요소와 퍼플키스 특유의 키치매력을 조화시킨 '하이틴 좀비' 컬러와 함께 다양한 콘셉트와 음악매력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도시는 "이번 앨범은 콘셉츄얼한 퍼플키스의 모습과 함께 대중성의 접점을 찾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나고은, 박지은 등은 "데뷔활동 간 모니터링과 함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멤버들끼리의 단합력을 높였다. 거짓없는 본 모습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저희의 끈끈한 팀워크와 찐텐션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멤버 전원 곡참여' 퍼플키스 HIDE & SEEK

앨범트랙은 총 6곡으로 구성된다. 우선 RBW 대표 프로듀서 김도훈과 강지원 조합에 원위의 키아, 래퍼 베이식이 협력하고, 멤버 유키가 랩메이킹에 참여해 완성된 타이틀곡 ‘Zombie’(좀비)가 전면에 선다.

사진=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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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멤버 전원의 작사참여와 함께, 나고은·채인·도시가 작곡참여해 완성한 뉴트로소울곡 ‘새벽 2시 (2am)’ △트랩비트를 배경으로 플럭-메인리드의 톡톡튀는 감각과 솔직당당한 가삿말 포인트가 어우러진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멤버 채인이 작사·곡한 당돌하고 귀여운 고백송 테마의 누디스코곡 'So WhY' △통통 튀는 플럭과 기타리프 등의 포인트와 함께 낭만적인 가삿말이 어우러진 '눈물과 보석, 별 그리고 너 (Twinkle)'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루즈한 기타리프와 드럼비트 등으로 표현한 ‘ZzZz’ 등이 뒤를 받친다.

솔직담백한 메시지들을 담은 수록곡들의 다양한 장르구성과 함께, 랩메이킹에 참여한 유키를 비롯한 멤버 전원이 앨범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완성한 바가 이목을 끈다.

나고은, 박지은은 "한층 더 다양한 장르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멤버들의 매력적인 모습이 각 곡들에 녹아져있다"라고 말했다.

◇'순수좀비들의 일상탈출 레트로' 퍼플키스 ZOMBIE &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무대와 뮤비로 본 새 앨범 'HIDE & SEEK'는 퍼플키스만의 색감으로 소화된 힙한 레트로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우선 타이틀곡 'ZOMBIE'는 공격적인 베이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펑키한 기타사운드와 함께, 통통 튀는 하이틴 청량감과 레트로 디스코 감각을 아우르는 듯한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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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러스를 비롯한 곡 가사 전반에 흐르는 익살스러운 포인트들은 곡이 주는 펑키한 매력을 한층 배가하는 한편, 좀비라는 콘셉트가 지닌 딥한 매력을 퍼플키스만의 청량컬러로 자연스럽게 비추는 바로 느껴졌다.

퍼포먼스 면에서는 가볍고 경쾌한 듯 하면서도 세련된 포인트를 지닌 리드미컬한 안무흐름과 함께, 퍼플키스가 표방하는 다양한 콘셉트매력을 종합적으로 비추는 듯 보인다. 뮤비 또한 여느 좀비물 답지 않은 밝은 네온컬러 중심의 색감과 좀비의 믹스매치를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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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는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의 신스 포인트와 함께 펼쳐지는 힙한 음악매력과 함께, 직설적인 가삿말을 경쾌하고 밝게 표현하는 퍼플키스 멤버들의 보컬감은 앨범 전반의 메시지인 '순수의 회복'을 시사하는 듯 비쳐진다.

이레는 "앨범준비 과정에서뿐만 아니라 늘 작사·곡, 안무구성 등 저희만의 음악컬러를 분명히 하려는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라며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퍼포먼스는 연습생때 짰던 것을 좀 더 가다듬어낸 것"이라고 말했다.

수안은 "타이틀곡 좀비는 구간마다 달라지는 감정들을 느낄 수 있는 곡. 프로듀서님의 제안과 함께 곡의 완성도를 위해 효과음이나 애드립, 코러스 등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라고 말했다.

◇퍼플키스 " 더 좋은 무대를 위해 성장노력을 기울이는 그룹으로서 인정"

전체적으로 새 앨범 'HIDE & SEEK'는 데뷔앨범 INTO VIOLET로 비쳐진 퍼플키스의 매력포인트를 트렌디하면서도 가볍게 접근할 수 있도록 표현한 앨범으로 인식된다.

사진=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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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은은 "이번 앨범의 포인트는 '독창성'과 '중독성'이다. 펑키 하이틴 매력과 함께 많은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하이틴좀비' 테마와 함께, 모든 테마를 잘 소화해내는 테마돌로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레는 "멤버 전체가 음악역량 전반을 다 아우르는 그룹이자, 더 좋은 무대를 위해 성장노력을 기울이는 그룹으로 인정받고 싶다. 이번 앨범으로 저희의 존재감을 확실히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퍼플키스는 금일 오후 6시 새 앨범 'HIDE & SEEK'를 발표, 신곡 'zombie'로 활동을 재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