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위키미키, '내 안의 나를 찾는 희망찬 틴크러시 소녀들' (I AM ME.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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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타지오뮤직 제공
<사진=판타지오뮤직 제공>

위키미키가 1년1개월간의 공백 속 성숙함을 바탕으로 청춘으로서의 고민을 함께 공유하는 음악을 선보인다.

18일 판타지오 공식 유튜브채널에서는 위키미키 미니5집 I AM ME.(아이 엠 미.) 발매기념 온라인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방송인 박소현의 사회와 함께 △타이틀곡 ‘Siesta(시에스타)’ 무대영상 △기자 Q&A 등의 순서로 전개됐다.

사진=판타지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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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5집 'I AM ME.'(아이 엠 미)는 지난해 10월 'NEW RULES'(뉴 룰스) 이후 1년1개월만의 컴백작이다.

이번 앨범은 'I don't like your Girlfriend'(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 'La La La'(라 라 라), 'Crush'(크러쉬), 'Picky Picky'(피키 피키), 'Tiki-Taka(99%)'(티키타카), 'DAZZLE DAZZLE'(대즐 대즐), 'OOPSY'(웁시), 'COOL'(쿨) 등 대표곡과 함게 자신들만의 '틴크러시' 정체성을 정립해온 데뷔 5년차 위키미키가 본연의 성숙고민과 또래인 20대들의 혼란감들을 일치시키며 이를 해결해나가는 방식을 비추는 작품이다.

지수연은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회사와 멤버들 모두 열심히 하다보니 데뷔 이래 가장 긴 공백기를 거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도연은 "저희 위키미키 멤버들은 스스로를 그대로 사랑하려는 모습이 가장 예쁘다. 이번 앨범은 그러한 부분을 진솔하게 담고자 했다. 참여도가 높인 앨범이라. 위키미키 색과 에너지가 잘 드러나지 않았나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판타지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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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트랙은 일렉트로닉 딥하우스 컬러의 팝 장르곡 'Siesta'(시에스타)를 필두로 지수연의 자작곡 'One Day'(원 데이)', 'Who am I'(후 엠 아이), 'Luminous'(루미너스), 'Sweet Winter'(스위트 윈터) 'First Dream'(퍼스트 드림) 등  6곡으로 구성된다. 딥하우스 컬러와 트랩, 펑키 등 다양한 장르변주와 함께 자신들의 감정과 음악적 역량들을 섬세하게 표현한 바가 눈길을 끈다.

김도연은 "앨범기획으로 나서면서 스토리라인에 초점을 뒀다. 20대인 저희가 느끼는 감정과 모습을 솔직히 이야기하자는 생각으로 무드필름 내레이션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 적극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키미키 멤버들은 "(루미너스) 뒷부분 애드립라인과 함께 제 장점을 보여드릴 수 있을 듯(지수연)", "(후엠아이) 어려웠던 부분을 연습하면서 실력성장한 듯(세이)", "(원데이) 작곡가인 수연언니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고, 멤버들의 매력포인트를 잘 살려담은 듯(엘리, 김도연, 리나)", "(시에스타)연습으로 성장한 모습,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을 듯(루아, 루시)", "(스위트 윈터) 제가 가진 단점들을 극복할 수 있었던 곡(최유정)" 등 수록곡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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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로 본 위키미키 'Siesta'(시에스타)는 새로운 희망을 찾아나가는 청춘서사를 직관적으로 비추는 듯 했다.

몽환적인 톤으로 이어지는 절파트에서 조금은 경쾌하고 빠르게 전개되는 후렴으로 이어나가는 모습은 화이트톤 스타일의 무대의상과 함께 자신들의 정체성을 조금씩 찾아나가는 순수한 20대의 이미지를 가늠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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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틴크러시 계통으로 잡혀있던 위키미키의 음악매력을 한층 더 성숙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톤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바로도 의미가 있을 듯 보였다.

엘리, 세이, 최유정 등은 "음역대가 높았기에 어려웠지만 그만큼 노력해 성장했다(엘리)", "저희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자 뮤비 역시 스토리텔링 위주로 완성됐다. 뮤비 속 메시지 주목해주셨으면 한다(세이)", "추웠던 날씨에 야외신들이 많았는데 고생은 좀 됐지만 결과물이 너무 예뻤다(최유정)"라고 말했다.

지수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디렉팅 한 것이 이번 시에스타가 처음이다. 이번 디렉팅과 함께 멤버들의 보컬매력을 더 집중해서 보게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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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새 미니앨범 'I AM ME.'(아이 엠 미)는 데뷔 5년차 위키미키로서, 20대 소녀들로서 성숙고민을 갖고 있는 위키미키 멤버들의 새로운 방향성 확인과 성장을 담은 앨범이라 할 수 있다.

세이는 "아름답지만 고민이 많은 것이 청춘이라 생각한다. 저희 위키미키는 멤버들의 나이로도 그룹으로도 그러한 청춘을 겪고 있다. 그 속에서 헤쳐나갈 수 있는 희망을 표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최유정은 "이번 앨범은 좋은 노래들로 꽉 차있다. 활동을 통해 믿고듣는 위키미키로 인식됐으면 하고, 앞으로는 작사참여로도 능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키미키는 금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I AM ME.'(아이 엠 미)를 공개, 타이틀곡 'Siesta'(시에스타)로 활동을 재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