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NMIXX·이세계아이돌·멜로망스, 11주차 가온차트 정상…'INVU' 4주째 디지털 1위

K팝 대표 여성보컬 태연, 신예강자 NMIXX(엔믹스), 버추얼아이돌 '이세계아이돌', 감성강자 멜로망스 등이 3월 초 음악대중을 매료시킨 음악주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태연·NMIXX·이세계아이돌·멜로망스, 11주차 가온차트 정상…'INVU' 4주째 디지털 1위

17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11주차(3월6~12일) 가온차트 부문별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11주차 가온차트는 태연의 장기적 인기흐름에 NMIXX(엔믹스), '이세계아이돌', 멜로망스 등 다양한 개성의 아티스트들이 크게 활약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우선 태연은 정규3집 타이틀곡 INVU로 디지털·스트리밍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달 14일 발표 이후 4주 연속 디지털 정상·3주째 스트리밍 1위 기록으로, 소녀시대 데뷔 이후 줄곧 이어지는 정상행보로 비롯된 지지도와 함께, 최근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는 활동을 토대로 곡 자체가 지닌 태연의 다채로운 보컬감성에 대한 호응도가 거듭되고 있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NMIXX(엔믹스)는 데뷔 싱글 'AD MARE'로 앨범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월부터 거듭해왔던 프로모션을 통해 비쳐온 7멤버 각각의 매력이 첫 시너지를 발휘하는 작품으로서, 소위 '탈JYP' 급의 독특한 매력을 꽉채워 보여주는 타이틀곡 ‘O.O’의 강렬한 인상이 대중적으로 폭넓게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사진=유튜브 채널 '왁타버스'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왁타버스' 캡처>

버추얼 아이돌 '이세계 아이돌'은 싱글2집  '겨울봄'으로 다운로드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트위치 스트리머 우왁굳의 프로젝트로 완성된 6인조 버추얼 걸그룹이라는 독특함과 함께, 가상아이돌이라는 인식이 지닐 수 있는 거부감을 덜어내는 형태의 콘텐츠와 소통방식으로 스트리머 계통에서 누적한 호응도와 함께 시즌에 어울리는 발라드감을 선사했다는 측면이 긍정적으로 표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멜로망스는 SBS드라마 '사내맞선'의 OST '사랑인가 봐'로 BGM·통화연결음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세정-안효섭 주연의 드라마 호응도를 발판으로, 직접 작사곡 참여와 함께 가창으로 표현한 멜로망스 특유의 감성포인트가 대중취향을 저격한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사진=플렉스엠 제공
<사진=플렉스엠 제공>

방탄소년단은 서울공연 BTS PTD ON STAGE-SEOUL의 진행전후 주목도와 함께 완벽한 1년(52주) 연속 소셜차트2.0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주차에서 소셜에서 두각을 나타낸 아티스트는 '오마이걸 (OH MY GIRL)', '슈가', '린'이었다.

이밖에 11주 디지털 100위 진입 신곡은 △박재범 'GANADARA (Feat. 아이유)'(36위)  △이예준 '내 생에 아름다운'(44위) △이세계 아이돌 '겨울봄' (85위) △김우석 'Switch' (94위) 등이었다.

한편 가온차트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국내 공인음악차트로, 국내 주요 음악서비스 업체들의 온라인매출과 국내외 음반유통 판매량을 총 집계해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