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허들링, '위잇딜라이트' 구독서비스 120억 투자유치 성공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수혜기업인 위허들링이 식사 구독 플랫폼 서비스의 투자유치로 새로운 도약의 장을 맞이했다고 4일 밝혔다.

위허들링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 식품제조사인 푸드파트너 30여 곳과 생산 파트너십을 맺고 샐러드, 밥, 샌드위치, 면류 등 매일 2~3가지 음식을 아침, 점심으로 제공하는 '위잇딜라이트'라는 구독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위잇딜라이트' 구독서비스는 자체 물류시스템 기반의 직배송을 통해 하루 1인분도 배송비 없이 배달함에 따라 고객의 편의성은 물론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위허들링 식사 구독 플랫폼 서비스.
<위허들링 식사 구독 플랫폼 서비스.>

위허들링은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누적 식수 130만 인분, 지난해 매출 50억 원을 달성하고 올해 1분기에만 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월평균 24.2%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위허들링은 구독서비스의 성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30억, 2022년 3월에 90억 원 등 총 120억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3회 투자, 마그나 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엠와이소셜컴퍼니 2회 투자, 나우아이비캐피탈, 농협은행,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유티씨인베스트먼트, 교보증권 등 유수의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투자 유치를 통해 향후 일 5만 인분 물량 처리가 가능한 신규 물류센터로의 이전과 자체 직배송 시스템 및 물류 인프라 고도화, 서울 15개 운영 지역의 대고객 경험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신규 물류센터는 기존 성수 물류센터에서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한 광역 접근성이 용이한 경기도 용인으로 이전해 저온·냉동·상온창고 2개 동으로 설비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 반자동화 패킹 및 물류자동분류시스템 도입으로 물류센터 운영 효율 극대화도 전망되고 있다.

한편,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은 3년 이상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및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이를 통해 사업 아이템 검증 및 보강을 위한 자금을 지원받고, 성과 창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진흥원은 2017년부터 총 211개사 205억9000만원 사업비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탁용석 원장은 “위허들링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성공사례 중의 하나”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온 만큼 혁신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이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