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걸그룹'으로 불리는 하이브 새 레이블 어도어의 첫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데뷔행보에 이어 앨범성적 또한 파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어도어(ADOR) 측은 국내외 음악차트 결과를 인용, 뉴진스(민지, 다니엘, 하니, 해린, 혜인)가 데뷔앨범 NewJeans로 신드롬급 인기의 호성적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뉴진스 첫 앨범 NewJeans는 발매 직후인 지난 1일부터 멜론 실시간 차트 내 최고 20위(Attention)를 비롯한 100위권 내 안착에 성공함과 더불어, 벅스차트에서도 실시간 차트 1~4위 줄세우기를 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해외에서는 2일 오전 7시 기준 핀란드, 러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총 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한 이후, 스웨덴, 뉴질랜드, 캐나다, 독일, 미국 등 각국에서 10위권 내 성적을 달성했으며, 일본에서는 대표 음원차트인 라인뮤직에서 45위, 53위, 70위 등의 성적을 내고 있다.
이러한 뉴진스의 성과 배경에는 티징 단계를 없앤 과감한 뮤비 풀버전 선공개와 함께, 각 멤버들의 순수매력감이 글로벌 대중에게 크게 비쳐지면서 인지도가 마련된 덕분으로 보여진다.

한편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ADOR)의 신인 걸그룹으로 7월 22일 데뷔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Attention’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면서 데뷔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