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라3' SF9, '주워먹기 예능꾼' 단장즈 대결서 순수예능미 발휘

SF9 재윤·유태양·휘영이 음악적 센스와 순수한 예능감으로 ‘예능꾼’ 단장즈(준케이·이기광)를 흠뻑 빠지게 만든다.

3일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 제작진에 따르면 금일 오후 5시 방송될 'SF9 재윤·유태양·휘영편 2교시'는 '아돌라스쿨 21대 홍보모델'을 향한 본격적인 예능검증으로 펼쳐진다.

우선 ‘내가 만들고 내가 제보하는 금주의 핫이슈’에서는 올해 말 예정된 소속사 패밀리 콘서트인 ‘FNC킹덤’에 대한 스포와 함께, 8월 일본 팬미팅 일정을 전개할 SF9의 스포릴레이가 펼쳐진다. 이어 오는 10월 23일까지 펼쳐지는 뮤지컬 ‘서편제’ 마지막 시즌에 출연하는 재윤의 소식도 공개된다.

사진=U+아이돌Live 제공
사진=U+아이돌Live 제공

2교시 메인격인 홍보대사 검증 게임은 ‘INFPs(인프피즈)’ 이름을 내세운 재윤·유태양·휘영과 단장즈의 대결로 펼쳐진다. “이런 게임을 많이 하고 있는데, 웬만하면 저희가 질 겁니다”라고 너스레를 떠는 이기광 단장의 말에, 재윤·유태양·휘영은 순진하지만 남다른 추리력으로 단장즈에 맞선다. 실제로 준케이는 “뭐 들으셨어요”라며 순수한 눈빛으로 묻는 재윤의 질문에 “순순히 말할 뻔 했다”며 빵 터지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게임 중 화장실이 급해진 휘영이 3점 몰아주기 미션의 패배위기에, 무릎까지 꿇는 다급한 모습을 보이며 큰 웃음을 안긴다. 휘영은 정답을 맞힌 뒤 잽싸게 화장실로 뛰쳐나가 의도치 않은 예능감을 폭발시킨다.

이 외에도 ‘전설의 연습생’에서는 단장즈의 대표곡 ‘아름다운 밤이야’와 ‘10점 만점에 10점’ 군무 플레이를 만날 수 있고, ‘건강한 노래방’에서는 동요 ‘멋쟁이 토마토’를 완성해가는 전 멤버들의 모습이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