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들, 입 모아 "언더파 치기도 쉽지 않다" [Et직캠]

우승 후보들, 입 모아 "언더파 치기도 쉽지 않다" [Et직캠]

까다로운 코스를 정복하는 선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정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5일 블랙스톤 골프 앤 리조트 제주(파72)에서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 원)이 나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블랙스톤 제주는 코리안투어가 처음 개최되는 코스로, 코스에 대한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많다. 디펜딩 챔피언 강경남을 비롯해 상금 2위를 달리고 있는 김비오, 스폰서 대회에서 트로피 탈환에 나서는 이원준, 최근 상승세인 베테랑 황인춘까지 우승 후보 모두 까다로운 코스라며 입을 모았다.

대회가 열리는 나흘간 강풍이 예보된 만큼 선수들이 체감하는 코스 난이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의 인터뷰를 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해보자.

한편, 대회는 첫날 강풍으로 인한 기상악화로 4차 경기 중단 끝에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