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연속 수상이력을 남긴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미국 대표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AMA)’ 수상 라인업을 수놓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새롭게 입증했다.
21일 빅히트뮤직 등 하이브 레이블즈 측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세븐틴·TXT 등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2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후보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4년 연속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수상과 함께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Favorite K-Pop Artist)' 영예를 차지하며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이후 수상기록을 5년으로 늘린 방탄소년단은 물론, 레드카펫에 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까지 레이블즈 동료들도 신설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 후보군에 첫 노미네이트되는 등 큰 글로벌 조명을 받았다.
이는 곧 최근 있었던 ‘2022 MTV 유러피언 뮤직 어워드(2022 MTV European Music Awards)’와 함께 하이브 레이블즈 전성시대를 글로벌에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계기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