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 서비스 정식 출시! '온라인 운세시장' 출사표

사진=신통
사진=신통

전화상담 서비스 국내 1위 기업 주식회사 홍일이 '신통'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비대면 온라인 운세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코로나 팬데믹



사주나 타로를 보는 개인의 근본 심리에는 미래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 크다. 특히, 코로나19로 취업시장을 비롯한 사회적, 경제적 환경이 더욱 불확실하고 유동적으로 변화됨에 따라 사주나 타로에 더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알바천국이 10~30대 회원 1608명을 대상으로 예전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MZ세대 10명 중 9명이 운세를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설문 응답자의 42.7%는 '막연한 호기심'으로 운세를 본다고 답했으며, '미래가 불안해 위안을 얻기 위해(22.9%)', '스트레스와 고민을 덜기 위해(13.2%)'의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즉 호기심과 가벼운 궁금증으로 운세를 보기도 하지만 운세 상담사의 조언을 듣고 개인의 고민에 대한 위안과 여러 선택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이라도 덜어보려는 노력의 하나로 운세를 보기도 한다는 것이다.

◇ 비대면 온라인 운세서비스의 시장과 '신통' 서비스 출시

이처럼 코로나19사태가 이러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욱 크게 만들면서 취업, 진로 등을 고민하는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사주나 타로 등 운세를 보는 경향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여기에 재미삼아 습관적으로 운세를 보는 청년세대들이 많아지면서 이제는 거의 전 세대를 아우르는 라이프 생활 서비스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됐다.

아울러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생활패턴의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언택트(비대면)바람이 운세시장에 불면서 비대면 운세서비스도 활기를 띠며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점사자수는 한국역술인협회 주장 약 40만 명 이상, 운세상담 제공업체 주장 4만1000여 명으로 그 차이는 크나 그 숫자는 결코 적지 않다. 하지만 그간 점사자들의 영업방식으로 볼 때 스스로가 온라인상으로 상담공간을 개척할 수 있는 점사자는 전체 점사자수 대비 적은 숫자라는 분석이다.

또한 운세상담중개플랫폼들이 앱스토어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공간을 확장하고 있으나, 등록된 업체수가 아직 약 16개에 불과하다. 또한 이를 통해 상담업을 영위하는 점사자수는 약 2905명(역학 555명, 타로 1220명, 신점 1130명)정도로 국내 점사자 총수대비 약 0.5~5% 수준의 적은 숫자다.

전화상담서비스의 국내1위 기업 주식회사 홍일은 보다 더 많은 점사자들이 이들을 신뢰하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안정된 삶을 영위토록 하는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고, 더불어 점사자들 또한 경제적 안정을 갖게 하고자 온라인 비대면 운세상담 공유플랫폼 '신통'을 출시했다.

'신통' 서비스의 상품은 비대면 상담상품, 부적상품, 텍스트사주 상품, 타로점 상품, 꿈해몽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정기구독 채팅 상품과 다양한 부적상품을 필두로 향후 운세 굿즈몰을 구축할 예정이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모든 상담고객들과 더불어 운세상담사들의 삶도 같이 함께 전보다 행복해 지길 바라는 '신통'은 현재 오픈기념 무료상담 가입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안드로이드는 구글 스토어,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