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우주과학 확산 위한 업무협약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왼쪽)와 국양 DGIST 총장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왼쪽)와 국양 DGIST 총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국양)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총재 서상기)과 뉴스페이스 시대 융복합 인재양성과 우주과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우주기술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청소년 과학경진대회 공동 주최 및 협력 △우주교육 분야 홍보 및 교육사업 수행 협조 △각종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교환 및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DGIST는 우선 올 하반기 제21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 개최를 특별 후원한다.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는 매년 7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모형로켓·물로켓 등의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는 대규모 청소년 우주과학경진대회다.

국양 DGIST 총장은 “누리호, 다누리 등 한국형 우주발사체, 달 탐사선 등 우주과학 분야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과의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며 “우주과학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뉴스페이스 시대 융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