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AI, 혁신융합캠퍼스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지원 본격화

바로AI, 혁신융합캠퍼스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지원 본격화

토탈 AI 솔루션 기업 바로AI는 혁신융합캠퍼스의 성공적인 인프라 구축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혁신융합캠퍼스는 혁신도시에 지역대학 일부 학과를 이전해 공동 융합 대학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전문대학도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이를 통해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바로AI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통해 혁신융합캠퍼스와 같이 인공지능 교육과 연구,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구나 비즈니스 분야에서 업무 효율성 및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 혁신융합캠퍼스는 바로AI를 통해 멀티 GPU 클러스터와 UPS, 네트워크 장비 그리고 데이터 스토리지를 포함한 패키지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바로AI의 시스템은 고성능 연산 및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복잡한 시스템 구성을 단순화해 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무정전 시스템인 UPS, 스토리지 서버, 100GB의 네트워크 장비를 함께 구축해 데이터 손실과 시스템 다운타임을 방지하고,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저장하면서 보안성과 무결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바로AI가 선보이는 마이크로 AI 슈퍼컴퓨터 패키지는 여러 개의 멀티 GPU가 탑재된 AI Machine ‘포세이돈’과 다수의 AI Machine을 묶어 상황에 맞게 컴퓨팅 파워를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클러스터 솔루션인 TIE(Total Interlinking Environment)로 구성됐다. 또 안정적인 하드웨어의 구동을 위한 무정전 시스템인 UPS, 스토리지 서버, 인피니밴드 네트워크 장비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추가로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솔루션인 NET(Network Engagement Technology)을 통해 내, 외부 연구자가 클라우드로 접속해서 시스템 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포세이돈 서버는 특허받은 수냉각 기술이 탑재된 저소음, 저발열 GPU 서버로써 반도체 부품의 수명을 늘리고 과열로 인한 GPU의 성능 저하 걱정없이 최대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어 AI 연구의 양질을 높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