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윤 개인전 ‘Still Alive Heroes’, 30일 용산 갤러리끼서 개최

사진=갤러리끼 제공
사진=갤러리끼 제공

한일 양국에서 느낀 인간적인 호흡과 인생고찰을 담은 도예가 류제윤의 새로운 작품세계가 용산 갤러리 끼에서 펼쳐진다.

26일 갤러리 끼는 류제윤 개인전 Still Alive Heroes(살아남은 영웅들)이 오는 30일 서울 용산 갤러리 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전은 일본 유학생활을 통해 작가가 새롭게 깨닫게 된 인간본연의 존재감과 인생들을 묘사한 도예작품들을 대거 선보이는 행사다.

특히 시그니처인 자화상 시리즈는 물론 신작 ‘보통의 영웅(아톰)’ 시리즈까지 일련의 작품들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좌절과 번뇌, 고난 등을 꿰뚫고 살아가는 인간존재의 성장을 보여준다는 데 큰 핵심이 있다.

류제윤 개인전 Still Alive Heroes(살아남은 영웅들)은 오는 30일부터 6월20일까지(오후 3~6시) 용산 갤러리끼에서 진행된다.

한편 갤러리 끼는 배우 겸 아트디렉터 이광기가 운영하는 미술스튜디오로, 최근 변시지 작가의 제주시기 작품을 모은 ‘바람의 귀환’(4월5일~5월20일), 5인 작가(권순철, 박치호, 서정태, 정현, 한효석)의 기획 전시 ‘들숨날숨 인간풍경’(4월14일~7월29일), 양종용 개인전(10월) 등의 기획전시와 함께 오는 6월 충남 홍성 이응노의 집 미술관에서 ‘즉흥의 미’ 3인전(윤명로·정현·우종택)을 열 우종택 등 중견작가들을 전속지원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