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멜론 ‘트랙제로’ 전문위원 합류…인디 아티스트 ‘집중 조명’

사진=멜론(Melon)
사진=멜론(Melon)

하림이 멜론 ‘트랙제로’의 새로운 전문위원으로 합류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14일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의 전문위원으로 하림이 새롭게 합류해 앞으로 숨겨진 명곡과 아티스트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트랙제로’는 작년 4월부터 플레이리스트, 음악방송, 공연 등으로 인디음악을 적극 알려온 멜론만의 메세나 프로젝트이다. 그 동안 공연장 벨로주 대표 박정용, 국내를 대표하는 대중음악평론가 김학선, 이대화, 박준우, 작가 변고은, 뮤지션 이상순이 ‘트랙제로’ 전문위원으로 활약하며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신곡’ 선정에 참여해 왔다.

하림은 이상순의 바통을 이어받아 차별화된 색깔과 음악성을 갖춘 인디 아티스트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하림은 멜론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몰랐던 멋진 음악이 너무 많고, 특히 후배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불꽃같이 음악을 하고 있었구나 다시금 느꼈다. 고민이 많이 되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문위원으로서 개인적인 목표로는 “음악가의 철학을 전하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하림은 ‘출국’,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이자 연주자, 싱어송라이터이며 특히 월드뮤직 전문가이자 제3세계 음악의 선구자로도 자리매김했다. 최근엔 사각지대 노동자를 위한 노래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를 무료로 공개하는 등 의미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하림이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멜론 ‘트랙제로’를 통해서도 숨겨진 명곡과 아티스트를 발굴하며 대중과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멜론 ‘트랙제로’는 인디 음악으로 구성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마다 멜론 앱 메인 화면에 공개한다. 또 멜론 스테이션 내 동명의 음악방송 ‘트랙제로’에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팬들과 소통하고,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 ‘트랙제로 Alive’를 통해 홍대에서 공연까지 개최하는 등 인디 음악을 대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