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지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해 '전남형 스마트공장(기초단계) 보급·확산사업' 수요기업을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스마트공장 국비 지원금 순감으로 기초사업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남도는 기초 지원사업에 대한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수요를 고려해 22개 시군과 협의를 통해 총 84개사를 대상으로 총사업비의 60%(전라남도 30%, 시·군 30%)에 달하는 지원금을 지원하는 자체사업으로 추진중이다.
지난 5월 기초단계 1차 모집공고 결과 84개사를 접수했고 그 중 37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2차 모집에는 지원유형에 기초(동일수준)이 추가된 형태로 43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유형의 제한으로 1차 모집기간에 신청하지 못했던 기업은 이번 2차 모집에 지원을 통해 기구축 시스템과 연계되는 기능을 추가 및 보완, 제조혁신 경쟁력 확보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군별 지원규모, 추진절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의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상담 및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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