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 日 첫 스타디움콘 성료…두 번째 현지투어 피날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 소속 일본 걸그룹 NiziU(니쥬)가 데뷔 첫 스타디움 공연과 함께, 두 번째 단독투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니쥬가 최근 일본 치바현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단독 투어 파이널 'NiziU Live with U 2023 “COCO! nut Fes.” -Stadium Special-' 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콘서트는 도쿄, 오사카, 히로시마현, 아이치현, 미야기현, 홋카이도까지 약 두 달간 7개 도시에서 총 15회 규모로 펼쳐진 단독투어의 마무리이자, 데뷔 첫 스타디움 무대라는 점에서 현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연 간 니쥬는 정규 1집 'U'(유) 수록곡 'FESTA'(페스타), 한 편의 뮤지컬 작품 같은 'Love & Like'(러브 앤드 라이크), 밝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Joyful'(조이풀) 등의 상쾌한 오프닝과 함께, 유닛곡부터 2023년 서머송 'COCONUT', 드라마 주제가로 인기를 모은 'LOOK AT ME'(룩 앳 미), 극장판 도라에몽 주제가 'Paradise'(파라다이스) 등 27곡에 달하는 세트리스트를 펼치며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앙코르 무대에서의 이동차 공연은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보다 긴밀한 교감기회로 훈훈함을 느끼게 했다.

멤버들은“언제나 커다란 사랑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WithU(팬덤명: 위쥬)를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니쥬는 2020년 12월 2일 싱글 'Step and a step'으로 정식 데뷔 이후, 데뷔 1년11개월만의 돔 공연·2년9개월만의 스타디움 공연까지 최초사례를 거듭하며 쓰며 현지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