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컴퍼니·스튜디오N, '유미의세포들' 뮤지컬화 확정…김도훈·박혜나·김현수 등 출연

사진=네이버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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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기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드라마를 넘어 김도훈·박혜나 등이 함께하는 뮤지컬로도 재탄생한다.

15일 샘컴퍼니 측은 네이버웹툰 자회사 스튜디오N과 공동으로 '유미의 세포들' 뮤지컬 제작에 나선다고 전했다.

'유미의 세포들' 뮤지컬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3 만화콘텐츠 다각화 지원사업 선정과 함께 제작되는 작품이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총연출의 양정웅,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00석 미만 부분 작품상 이력의 김가람 작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음악감독 최재광,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김미혜 프로듀서 등 업계 최고 창작자들의 합심과 함께, 유미 서사 중심의 드라마와는 달리 웹툰 속 또 다른 포인트인 세포들의 이야기에 집중된 스토리로 색다르게 구성될 예정으로 관심을 끈다.

또한 최근 디즈니+ 시리즈 '무빙' 이강훈 역으로 화제를 모은 김도훈(견습세포 역)과 팬텀싱어 우승자 김현수, 뮤지컬 '시스터즈' 히로인 김려원 등을 비롯해 박혜나(예의세포, 유미 역), 김성수, 서동진, 박란주, 이휴 등 뮤지컬계 인기배우들이 출연을 확정지은 바는 작품 스토리라인에 더해질 다채로운 생동감을 기대케 한다.

샘컴퍼니와 스튜디오N은 오는 27~28일 CJ아지트 대학로에서 진행될 쇼케이스와 함께,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의 상연을 본격준비할 예정이다. 관련 사항 및 쇼케이스 이벤트 내용들은 제작사의 공식 인스타 계정인 스테이지 샘(@stage_se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