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유니세프 한국위와 케냐 방문…1월24일 tvN 방영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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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기후재난 피해를 겪는 케냐를 직접 찾으며, 팬들을 비롯한 대중의 지구촌 관심을 독려했다.

2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 측은 가수 김호중이 가뭄·홍수 등의 기후재난을 겪는 케냐 투르카나를 방문, 현지 어린이들을 위로했다고 전했다.

김호중의 케냐 방문은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당시 직접 기부(5000만원)와 팬기부(팬덤 트바로티, 1억7500만원)를 진행하는 등 그가 최근까지 보여온 선한 영향력에 부응해 추진된 것으로 전해진다.

일주일간의 현지방문 간 김호중은 부모를 잃고 어린 세 동생을 보살피는 열 두 살 소년 샤드락을 비롯해 열악한 의식주 환경으로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현지어린이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김호중의 케냐 방문기는 내년 1월24일 tvN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 방송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호중은 “샤드락도 보살핌을 받아야 할 이제 겨우 열 두 살 어린 아이인데 어른의 무게를 홀로 지고 살아가는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우리의 작은 관심과 도움도 이 아이들에겐 큰 위안과 용기가 된다는 것을 현장에서 더욱 느끼고 돌아왔다. 아이들의 이야기에 더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하며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한편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