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도영이 매력적인 무대연기와 함께, 뮤지컬 스타로서의 발걸음 또한 기대케 하고 있다.
2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도영은 최근 상연중인 뮤지컬 '웃는 남자' 속 주인공인 '그윈플렌' 역으로 무대연기를 펼치고 있다.
실제 그의 무대는 따뜻한 음색과 파워풀 가창력 등 가수로서의 단단한 역량과 함께, 한층 더 성숙해진 감정연기 호흡으로 캐릭터 본연의 정서와 극적 몰입감을 느끼게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웃는 남자'의 연출가인 로버트 요한슨은 도영의 무대에 대해 “완전히 우리의 마음을 찢어 놓았다. 뮤지컬에서는 신예인데 앞으로의 커리어가 아주 멋질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3월 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