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한성민·정민규·은찬·조단, '빌런의 나라' 출연확정…오나라·소유진 자녀 변신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935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본인제공(조단)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935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본인제공(조단)

가수 겸 배우 최예나와 한성민, 정민규, 은찬, 조단 등 연기자들이 오나라, 소유진과의 시트콤호흡에 나선다.

11일 KBS 측은 오는 3월 방송될 KBS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에 출연할 배우 캐스트를 추가공개했다.



공개된 캐스트 라인업에는 최예나, 한성민, 정민규, 은찬, 조단 등의 이름이 올라있다. 이들은 최근 공개된 오나라(오나라 역)와 소유진(오유진 역), 서현철(서현철 역), 송진우(송진우 역), 박영규(오영규 역)와 함께 MZ세대 가족들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육각형 클래식 음악소녀에서 오나라의 객식구가 되는 구원희 역의 최예나, 그의 훈훈한 동급생 서영훈 역의 정민규, 맑고 청순한 외모 이면의 화끈한 폭군 성격을 드러내는 서이나 역의 한성민 등은 오나라 가족의 일원으로서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은찬과 조단은 극 중 오유진과 송진우의 두 아들 송강, 송바다 등으로 분한다. 완벽한 T형 인간과 애교넘치는 막내동생으로서의 대비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빌런의 나라' 제작진은 “오 자매의 자녀로 한성민과 정민규, 은찬, 조단이 출연한다. 여기에 나라네 객식구 최예나까지 등장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들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환상의 에너지로 최고의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라며 “2025년 수, 목 안방극장을 책임질 꿀잼 시트콤이 곧 시청자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