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선화가 새로운 열정코믹감으로 스크린 관객들을 다시 한 번 매료시킨다.
12일 키이스트 측은 한선화가 영화 '교생실습'(제작 26컴퍼니, 감독 김민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영화 '교생실습'은 호러코미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에 이어지는 김민하 감독의 신작으로, 모교로 교생실습온 예비 선생님이 전국 모의고사 1등을 달리는 동아리 소녀들의 비밀을 밝혀내려고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코미디영화다.
한선화는 모교로 교생실습을 온 주인공 강은경 역으로 분한다. 무너진 교권을 바로잡겠다는 뜨거운 열정의지의 소유자로, 교내 동아리의 비밀을 파헤치다 예기치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한선화의 '교생실습' 캐스팅은 지난해 영화 '파일럿'에 이은 새로운 스크린 행보로, 티빙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 JTBC '놀아주는 여자' 등 최근 드라마 활약으로 입증된 능청스러운 코믹연기 호흡을 새롭게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