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아티스트 맞춤 가상동물 'AI 펫 버블' 출시…팬소통 폭 다각화

사진=디어유 제공
사진=디어유 제공

디어유(대표 안종오)가 AI 기반의 신규 서비스와 함께,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연결감을 더욱 긴밀하게 이끈다.

12일 디어유 측은 신규 서비스 'AI 펫 버블'을 오는 13일부터 선보인다고 전했다.



'AI 펫 버블'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아이즈엔터테인먼트(이하 아이즈엔터, 대표 남궁훈)과 디어유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다.

아티스트가 실제 키우거나 구상한 가상 반려동물 캐릭터를 토대로 아티스트의 일상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메신저 기능으로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AI 기술로 분석된 아티스트 메시지 이력을 토대로 개인화된 소통경험과 실시간 반응형 대화를 제공하면서 더욱 생동감 있는 소통문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디어유의 AI 펫버블 서비스는 샤이니 태민의 반려묘 '댕이' 캐릭터와 함께 아티스트별로 추가돼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법은 기존 버블과 동일한 1대1대화방 채널을 통해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버블 구독 없이도 앱내 스토어 개인권 구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안종오 디어유 대표는 “AI 펫 버블을 시작으로 디어유 버블은 AI 기술 접목을 확대해 소통이 더욱 활발한 강력한 팬덤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글로벌 공략 및 서비스 고도화 등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K팝, K아티스트 등 K컬쳐 확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