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전역 후 첫 신곡 'Sweet Dreams' 무대를 깜짝 공개, 아미들을 향한 새로운 청량 세레나데를 예고했다.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솔로투어 'HOPE ON THE STAGE' in SEOUL(홉 온더 스테이지 인 서울) 3회차 공연이 열렸다.
'HOPE ON THE STAGE' 서울공연은 데뷔 12년차 제이홉의 첫 솔로투어 시작점이다. 2022년 7월 첫 솔로 'Jack In The Box'(잭인더박스)부터 지난해 3월 스페셜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 등으로 이어지는 솔로뮤지션 제이홉의 감각들을 집중한 무대호흡으로 주목됐다.
특히 오는 3월7일 정식발매될 신곡 'Sweet Dreams'(ft. Miguel)를 무대호흡으로 직접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구름 위를 연상케하는 몽환적인 무대분위기와 함께, 방탄소년단 멤버이자 솔로뮤지션 제이홉으로서의 몽환청량감을 보여주는 스윗한 러브송 호흡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제이홉은 “전역 이후 어떠한 음악을 해야할까 고민할 때, 사랑이라는 단순한 감정이 부족한 현실 속에서 제가 제대로 된 사랑노래를 들려드린 적이 있나 싶었다. 그 결과물인 Sweet Dreams는 여러분들을 향한 제대로 된 세레나데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