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인선이 지난해 다방면의 활약들을 인정받으며, 새해 열일행보를 향한 의지를 새롭게 했다.
7일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인선이 최근 '제13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서 연기자 부문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정인선의 수상은 지난해 tvN '그랜드 샤이닝 호텔', TV조선 'DNA 러버' 등 주요 로코물을 통해 본연의 러블리 감각부터 스릴러, 멜로까지 다채로운 컬러의 연기력을 선보인 바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정인선은 “뜻깊은 자리에 불러주시고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멋진 분들을 한자리에서 뵙고 말씀까지 들을 기회가 흔치 않다. 오늘을 소중하게 기억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기운 받아서 올 한 해 더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한편 정인선은 최근 영화 '숨바꼭질' 촬영을 마치며, 다방면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