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기 일주일 전' 공명X김민하, 죽어도 못잊은 '첫사랑' 고백

사진=티빙 제공
사진=티빙 제공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공명과 김민하가 어긋난 '첫사랑' 운명을 마침내 확인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3~4회에서는 람우(공명 분)과 희완(김민하 분)의 안타까운 사랑고백이 펼쳐졌다.



홍석(정건주 분)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속으로만 좋아했던 희완과 람우가 이벤트 당첨된 천문대에서의 가스 폭발사고로 삶과 죽음으로 갈라지게 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다.

또한 람우를 여전히 잊지 못하면서 죄책감으로 무너져가던 희완을 향한 람우의 늦은 고백은 공명과 김민하의 섬세한 감정연기와 함께 슬픔과 설렘을 품은 긴 여운을 느끼게 했다.

이러한 여운은 람우의 엄마 정숙(서영희 분)을 보러가자는 마지막 제안을 건넨 희완의 모습과 함께, 최종 에피소드를 향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최종회는 오는 17일 정오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