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육성재가 '귀궁' 속 2색 반전 로맨스 매력을 선사할 것을 예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SBS는 공식채널을 통해 새 금토드라마 '귀궁'의 3차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무녀 여리의 첫사랑이자 악신 이무기 '강철이'에 빙의된 검서관 '윤갑'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따뜻한 미소의 인간 윤갑과 악신 이무기 강철이의 해괴한 행보까지 다채로운 반전면모와 함께, 이를 마주하는 여리(김지연 분)의 흔들리는 모습은 '귀궁' 스토리라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서로 다른 두 캐릭터감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육성재의 물오른 연기감 또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한편 SBS 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로, 오는 18일 밤 9시50분 첫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