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림, 26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차가운 것이 좋아!' 주연 자격

배우 박유림.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유림.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유림이 영화 '차가운 것이 좋아!'(연출 홍성은) 주연 자격으로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글로벌 영화인들과 소통하게 됐다.

16일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유림이 오는 30일 개막할 제 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박유림의 전주국제영화제 참석은 주연작 '차가운 것이 좋아!'가 영화제 '불면의 밤' 섹션에 공식 초청됨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차가운 것이 좋아!'는 좀비 바이러스의 엔데믹 시대에 의사소통이 가능한 좀비 '은비'(방원규 분)가 인간 여자 '나희'(박유림 분)와 함께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나희' 캐릭터를 맡은 박유림의 새로운 장르연기 호흡을 엿볼 수 있다.

박유림은 개막식 레드카펫부터 관객과의 대화 및 이벤트에 참석, 글로벌 영화인들과의 소통과 함께 자신의 연기매력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