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X홍경, '이 별에 필요한' 비하인드 공개…“실사 등 함께 창작, 뜻깊어”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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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와 홍경 두 배우와 한지원 애니메이션 감독이 함께 쌓은 넷플릭스 애니영화 '이 별에 필요한'의 비하인드들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새 영화 '이 별에 필요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애니메이션 타입의 영화 속 두 캐릭터와 매칭된 김태리(난영 역), 홍경(제이 역) 등 두 배우들의 모습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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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목소리 주인공으로서의 녹음과정은 물론, 한지원 감독의 디렉션과 함께 캐릭터의 상황과 일치하는 실사면모를 직접 연기하며 감정을 일치시켜 나가는 두 배우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는 첨단기술을 연구하는 우주인으로서 자신만의 개성과 순수함을 간직한 난영, 뮤지션 꿈을 접고 레트로 음향기기 수리점에서 일하는 아날로그 감성의 제이 등 두 캐릭터들의 이미지와 맞물려, 작품의 감성몰입감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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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는 “실사 촬영은 감독님의 콘티 아래 대사를 모두 외우고, 긴 호흡의 연극 무대처럼 자유롭게 연기했다. 그날의 동선과 연기가 작품에 실제로 반영된 것을 보며, 캐릭터의 감정과 호흡을 불어넣는 창작 과정에 배우로서 함께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홍경은 “무대에서 연기하며 느낄 수 있을 법한 자유로움을 느꼈다. 녹음을 하기 전 실제 촬영과 같은 체험을 하며 캐릭터에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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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원 감독은 “리딩을 하면서 배우들이 훨씬 더 감정을 폭발적으로 표현해 줘서, 실사 촬영에서는 감정의 강도와 배우들의 즉흥적인 연기에 맞춰 카메라를 핸드헬드로 따라가며 다이내믹하게 바꿔 촬영했다. 단순히 연기에 대한 참고뿐만 아니라, 캐릭터 디벨롭에 대한 부분이나, 배우들의 동선을 참고해 영감을 받은 씬들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리와 홍경의 목소리 연기를 더한 한지원 감독 연출의 넷플릭스 첫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은 오는 3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