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tvN '미지의 서울' 합류…박보영·박진영과 호흡

사진=강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강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선영이 박보영·박진영 조합의 '미지의 서울'과 함께 안방극장에 새로운 얼굴을 내비친다.

7일 강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선영이 오는 24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 출연키로 했다고 전했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극이다.

김선영은 극 중 초등학교 교감 선생님이자 이호수(박진영 분)의 어머니 '염분홍' 역을 맡는다. 두손리에서 유미지(박보영 분) 가족과 오랜 시간 이웃으로 지내며 깊은 정을 나눠온 인물이자 이호수의 어머니로서 다정다감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김선영의 '미지의 서울' 출연은 최근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나 8년 만의 무대 복귀작 연극 '그의 어머니' 등 다양한 작품으로 입증된 그만의 현실연기 감각을 새롭게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오는 24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