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예지원이 화사한 한복 자태와 함께 새 프로그램 ‘이토록 위대한 몸’을 통해 건강 전도사로서의 각오를 전했다.
예지원은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화려한 분홍빛 저고리와 다채로운 색감의 조각보 치마가 돋보이는 한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고전미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발산했다. 짙은 남색 치마와 흰 저고리 차림으로는 한국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예지원은 오는 14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건강 프로그램 ‘이토록 위대한 몸’의 메인 MC로서 각오를 전했다. “저를 캐스팅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시청자분들이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쿠션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몸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전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예지원은 평소 건강식, 체질식 등을 실천하며 ‘내가 먹는 것이 곧 나’라는 신념으로 건강관리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건강 정보를 나누며 건강 전도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무용 전공자인 예지원은 몸의 움직임과 밸런스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작품마다 필요한 운동을 병행하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도 공개했다.
한편, 예지원이 MC로서 활약하는 JTBC 건강프로그램 ‘이토록 위대한 몸’은 오는 14일(토) 오전 9시에 첫방송된다. 사진제공: 에스브이컴
전자신문인터넷 이승훈 기자 (mozart120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