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 전국 19개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중 추진 실적 'A등급'

강원테크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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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가 운영 중인 강원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주관한 2024년도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 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공정개선 △데이터 수집·활용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각 센터의 △스마트공장 구축 실적 △사업성과 분석 △기업 만족도 및 스마트공장 활용율 △지자체 협력도 △지역 산업생태계 기여도 △센터 운영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실시됐다.

강원TP는 2019년부터 200개 이상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통해 AI기반 품질·생산성 향상 사례 다수와 도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원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도내 중소기업 37개사 스마트공장 단계별 구축 지원 △AI 비전검사·예지보전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고도화 모델 7건 구축 △지역 내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업 컨설팅 23개사 등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 제조기업의 질적 도약을 이끌었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A등급 평가는 도내 제조기업,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라며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