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찬란하게 빛났다.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은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의 'JIMFF 스페셜 초이스-뮤직비디오 어워즈'에서 작품상 아티스트 부문으로 선정됐다.
'JIMFF 뮤직비디오 어워즈'는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자리 잡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 처음 신설한 것으로, 뮤직비디오라는 장르의 예술적 가능성과 대중적 확장성을 조명하고자 만들어졌다.
세이마이네임이 지난 3월 발매한 두 번째 EP 타이틀곡 'ShaLala(샤랄라)' 뮤직비디오는 세이마이네임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곡을 풋풋한 감성의 영상미로 담아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세이마이네임은 지난 5일 충북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뮤직비디오 어워즈' 시상식 참석에 이어 6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공연인 '원 썸머 나잇' 2일 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뒤 무대를 꾸몄다.
세이마이네임은 제천비행장을 무대로 한 이번 공연에서 가장 최근 활동 곡인 'iLy'를 비롯해 대표곡 무대들을 선보였고, 늦여름 밤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관객들과 축제를 즐겼다.
세이마이네임은 올 한해 바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오고 있으며, '한터차트뮤직어워즈'를 비롯해 '서울가요대상', '올해의 브랜드 대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등 성장세를 입증해보였다.
세이마이네임은 한편 앞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