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준공식 개최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준공식 개최

'2025 하이테크&푸드 페스타' 동시 개최···산업·문화 융합 축제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장재진)은 오는 9월 29일 오후 5시, 성남하이테크밸리에서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준공식과 함께 '2025 하이테크&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상진 시장의 공약으로, 50년 역사를 지닌 성남하이테크밸리를 미래형 산업·문화 융합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거리는 보행광장과 쉼터, 미디어 체험 콘텐츠, 노후 담장 개선, 녹지 공간 활용 등으로 꾸며져 '걷고 싶은 담장길', '빛의 거리'라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선보인다.

준공식과 함께 열리는 '하이테크&푸드 페스타'는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먼저 '조찬특강 & 융합문화콘서트'에서는 서울대학교 이중식 교수가 무대에 올라 'AI시대, 왜 문화와 예술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인공지능의 부상 속에서 예술과 문화의 의미를 다시 짚어보는 자리로,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어 '푸드테크 포럼 및 교류회'에서는 3D프린팅을 활용한 미래형 음식 기술을 주제로 한 'WFT25-3D프린팅 푸드포럼'이 진행된다. 또한 업종별 산학연 협의체가 참여하는 오찬 교류회가 마련돼 식품·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전문가와 기업, 연구진 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장에는 다양한 '전시·체험존'도 마련된다. 푸드테크 전시존을 비롯해 식품·발효, 바이오·헬스케어, 화장품·뷰티, 의류·패션, 공예 등 청년 창업자와 기업이 선보이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시민들은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어 산업과 일상이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청년대학생 콘테스트'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창의적인 제품을 무대와 부스에서 시연·전시한다.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이 산업 현장과 시민들에게 공유되며, 산학연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녁에는 '메인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성남시립예술단이 합창과 국악 무대를 선보이고, 청년밴드와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한다. 또 성남하이테크밸리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합창 공연이 이어지며, 기업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무대를 장식한다.

장재진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성남하이테크밸리는 이제 단순한 산업 공간을 넘어 기업과 근로자, 청년,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와 혁신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준공식과 페스타는 산업과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서 미래 세대와 기업, 지역사회 모두가 동반자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