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기업 엠스토리허브(대표 이기수)는 자회사 와이커뮤니케이션이 SK브로드밴드와 숏드라마 공급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와이커뮤니케이션은 한국 최초로 IPTV 플랫폼에 숏드라마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자리잡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내년 한 해에만 100편 이상의 숏드라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며, 중국을 비롯해 북미·한국·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작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숏애니 등 새로운 형식의 숏폼 콘텐츠 확대 역시 SK브로드밴드와 협의 중이다.
SK브로드밴드는 Btv 및 mobile에서 숏드라마를 쾌적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 개선 작업을 마쳤으며, 12월에 시범운영 후 내년 1월 정식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엠스토리허브 관계자는 "Btv를 통해 숏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스토리허브는 자사 IP 기반의 숏폼 콘텐츠 제작·유통·판권 수출 등으로 숏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